심사결과발표

 으뜸상 (1팀)Flamme <telephone booth=""> 
 버금상 (1팀)이희상  <없어져버린 물>
 추킴상 (1팀) 김현진 <reminiscence>
 장려상 (2팀) 딩동댄동 <마치 된 것 같아 손오공>
  육철호 <동화의 끝, 먼지에 쌓여가는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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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총평

먼저 2023 진안댄스미디어공연예술제 제1회 숏폼공모전에 신청하여주신 모든 참가자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숏폼공모전에서는 멈추고 오래되고 잊혀진 공간의 이야기로 몸짓과 춤을 표현하는 공모주제에 부합하는 작품들을 선정하고자 하였습니다.

아래 세 가지 기준을 근거로 5개의 출품작을 1차 선정하였고 전문가의 동일한 기준에 의거하여 채점한 점수와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숏폼영상의 좋아요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순위가 결정되었습니다. 

1. 공간에 대한 1분의 숏폼 공모전이 하나의 완성된 작품으로 볼 수 있는가
2. (JDM) 제1회 숏폼공모전으로 소장 가치가 있는 작품인가
3. 멈추고 오래되고 잊혀진 공간의 이야기로 몸짓과 춤을 표현하는 공모주제에 부합하는가 

본 심의에서는 작품의 기술적인 혹은 기능적인 완성도보다는 예술행위 자체를 질문하고 공간에 대한 새로운 숏폼 형식의 경로를 모색하는 작품을 우선으로 선정하였습니다.

더불어 공연예술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의 유휴공간이 재생되고 멈춰있는 공간이 
공연예술로 업사이클링 되는 댄스미디어 장르 예술제를 확장해나가고자 하는 의미도 함의하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공연예술 및 댄스미디어 제작 환경에 작은 힘이 보태어지길 바라며, 공모를 신청하여주신 모든 참가자분에게 지지와 응원의 뜻을 드립니다.    

나아가 <진안댄스미디어공연예술제> 1분의 숏폼 공모전은 공간에 대한 창의적인 표현과 아이디어를 독창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